기아의 첫 전기차인 EV6 출시에 맞춰 약 1년간 EV6 만을 홍보하기 위한 특화 거점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로써, 언플러그드 그라운드라는 이름으로 성수동에 8월 27일 오픈하였다.
전시물인 EV6 차량의 특징인 긴 항속거리와 충전의 불편함에서 벗어나자는 슬로건인 Unplugged Journey에 초점을 맞춰 매 순간, EV6와 함께 떠나는 다채로운 여행을 뜻하는 ‘Moment Layer’ 가 본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프로젝트의 디자인 컨셉이다.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점은 얼리어답터 성향이 강한 2040 스마트 슈머를 타겟으로 한 거점으로 과거 방직공장이었던 곳을 전시장으로 탈바꿈하였다.
방직공장이었던 사이트의 장소성에 착안한 디자인 아이디어로 수많은 실타래와 실타래에서 나오는 실들을 차량과 함께 연출하여 장소성에 기반한 컨텍스트를 만들어 냈다. 과거 공장 지대였던 성수동이 가진 Grunge한 분위기와 기아의 첫 전기차라는 신기술을 공개하는 장소가 가지는 미래 지향적인 느낌이 서로 공존하는 영감의 장소가 되었다.

In line with the release of Kia's first electric vehicle, the EV6, a specialized hub dedicated solely to promoting the EV6 for approximately one year was established as a project. Named "Unplugged Ground," it opened in Timerville, Uiwang, on September 8th.
Unplugged Ground's Timerville branch targets the 30-40 age demographic, positioned within the mall and divided into the central pavilion and indoor stores. The site, as a large shopping mall, caters to various visitors including newlyweds, families, and couples.
To make it easy for visitors to access and engage with the Moment Layer concept, a pavilion visualizing the Moment Layer has been installed in the central atrium of the shopping mall. This setup aims to arouse curiosity among visitors, providing an impression akin to viewing both vehicle exhibits and installation art simultaneously.